[우리집신문=최지은] 경북 영천시는 1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천시 지역정보화 기본계획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천시 지역정보화 기본계획은 ‘일상이 스마트한 지능형 안전도시 영천’을 비전으로 ▲일상이 편리한 스마트 시민 서비스 실현 ▲정보 공유와 소통 서비스 확대를 위한 지능형 행정 구현 ▲건강한 생활을 책임지는 영천시 안전 인프라 고도화라는 추진전략을 도출하고 16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행정·생활·교통·안전·관광 등 시정 전반에 걸친 시민의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새로운 정보통신기술과 디지털 뉴딜 정책을 반영한 시의 중장기 정보화 과제를 발굴하고자 노력했다. 주요 내용으로 버스정보시스템 고도화, AI 교통 신호등 체계 구축, IOT 기반 스마트 보안등 구축 등 시민 안전과 편의제공을 위한 시민서비스 뿐만 아니라 문화・관광자원의 실감형 컨텐츠 개발 등 발굴된 과제에 대해 부서 검토를 거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행정 내부에도 다양한 변화가 기대된다.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및 내부자료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망과 인터넷망 분리를 하고 스마트시티 기반 조성을 위해 행정 자가망 구축도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급변하는 정보통신 기술을 발빠르게 접목한 정보화 정책을 제공하여 우리시의 정보화 수준을 한층 높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한 행정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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