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조연정] 고령기와는 8월 10일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성금 300만원을 개진면사무소에 기탁하였다. 개진면 소재 고령기와는 국내최대 기와생산업체로 1953년에 시작하여 3대째 한식토기와를 제작해오고 있으며 주요문화재 복원사업 및 다양한 건설현장에 납품하고 있다. 고령기와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손소독제와 살균스프레이를 기탁하였고, 이불과 라면을 기탁하는 등 매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병주 대표는 “지역의 사랑과 관심으로 기업이 잘 성장하고 있으며 이웃들과 함께 희망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애정을 표했다. 백승욱 개진면장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고령기와 김병주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희망의 불씨로 전해질 것으로 믿는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결식이 우려되는 학생 8명에게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7만5천원씩 지급하며 미래의 꿈나무들을 응원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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