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의정부시 호원2동지역자율방재단은 통장들과 함께 6월 16일 여름 장마철 빗물받이 역류에 따른 침수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빗물받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여름철 잦은 집중호우 시 빗물받이 역류에 따른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정화 활동 전 관내 순찰을 통해 낙엽이나 토사가 많이 쌓여 있어 침수 우려가 있는 곳인 호원초등학교 주변 이면도로에 있는 빗물받이 100여 개를 선정하여 추진했다. 방재단원 및 통장 4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빗물받이 내 토사, 낙엽 등 배수의 흐름에 지장을 주는 각종 폐기물 1톤 가량을 수거하여 장마철 침수피해에 대해 사전예방했다. 임영국 지역자율방재단 대장은 “더운 날씨에 빗물받이 정비가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단원 및 통장님들이 서로 격려하며 내색하지 않고 즐겁게 청소에 임해줘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형순 호원2동 자치민원과장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힘써주신 지역자율방재단 및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우기철 국지적인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빗물받이 점검 및 유지관리 등 사전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원2동은 이번에 미처 정비하지 못한 빗물받이 중 침수우려지역 및 상습피해 지역에 대해 도로과에 준설 요청하는 등 여름철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철저를 기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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