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오산시 신장동(동장 유영만)은 지난 16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선행도민 유공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전했다. 이 날 시상식의 주인공은 김옥란(49, 전국 노점상 연합회 화성오산지부 회원)씨로, 주인공은 수년간 노점 분식점을 운영하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음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혼자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병원 동행, 식사 대접, 집 청소 등 정기적인 봉사를 실천해 왔다. 김옥란 씨는 “조그만 관심으로 저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도울 수 있어 오히려 제가 더 행복하다.”며“오늘 받은 상은 더욱 열심히 봉사하라고 주신 의미로 생각하고 항상 나눔을 실천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영만 신장동장은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몸소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신장동 직원들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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