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지은] 구미시는 8월 10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한국서부발전(주) 구미복합건설추진단 나한진 단장, 경북사회복지모금회 전우헌 회장, 금오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현종 센터장, 해평지역아동센터 박미경 센터장 및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의 원활한 복지서비스 지원과 구미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차량 및 방역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서부발전(주)은 해평면에 조성 중인 하이테크밸리 내 천연가스발전소 건립을 추진하며 금오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와 해평지역아동센터에서 노후 차량으로 복지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원활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승합차 2대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을 후원하였다. 나한진 한국서부발전(주) 구미복합건설추진단장은 “천연가스발전소 건립을 추진하며 지역 주민 및 지역복지센터와 소통 중 복지서비스 지원에 어려움을 알게 되었고,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기탁을 결정했다.”며, “아직 발전소 건립을 시작하는 단계로 구미시 내 상주인원이 많지 않고,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 일손돕기 등 직접적인 활동이 어려워 아쉽다.”며 추후 발전소 건립 추진에 따라 상주인원이 늘어나면 더 적극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1월경 2억1천만원의 방역물품 지원에 이어 해평면 일원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센터 인근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받을 복지 서비스의 향상을 기대하며, 우리시도 한차원 높은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서부발전(주)는 2001년 4월 2일 한국전력공사에서 분사, 설립하여 태안발전본부를 비롯하여 평택, 서인천, 군산 등 4개 발전단지에서 국내 전력의 약 10%를 생산하고 있으며, 정부의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구미 국가5공단 내 천연가스발전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공기업으로서 올해 1월경 2억1천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구미시에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에도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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