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박미영]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8월 9~10일 2일간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아동 20명 대상으로 전환기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중학교생활’을 진행했다. ‘슬기로운 중학교 생활’은 초등학교 졸업 이후 변화된 중학교 생활에 적응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교우관계, 이성교제, 진로, 학습전략, 사이버 폭력 예방 등의 맞춤형 강의와 소그룹집단별 토론을 통해 아동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참여한 아동 전원에게는 ‘포항치과의사회’의 후원으로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해 초등학교 마무리와 중학교 첫 출발을 응원했다. 또한, 12일에는 ‘자녀에게 힘이 되어주는 부모’라는 주제로 희망상담소 배영미 소장의 부모특강을 열어 부모가 사춘기 자녀의 발달단계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자녀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격려하는 예비중등 부모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현미 교육청소년과장은 “중학교 입학을 앞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해서 청소년기의 새로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초등학교 졸업으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는 종결되지만 정기적인 사후관리로 아동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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