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조연정]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5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조리실습실에서 제과‧제빵사 진로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예천쌀과 당근으로 직접 당근쌀케이크를 만들어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물할 뿐만 아니라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으로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빵을 좋아해 유튜브로 빵 만드는 과정을 찾아보곤 했는데 직접 케이크 반죽부터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배우니 너무 재미있다.”며 “특히 예천 농산물로 케이크를 만들어 보면서 자연이 주는 선물에 대해서도 새롭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성백경 소장은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와 적성을 발굴하고 자기 주도적인 진로 탐색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농촌 문화를 이해하고 농촌 자원을 이용한 진로탐색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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