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동두천시가 현재 추진 중인 2021년 전기자동차·이륜차 민간보급 지원사업의 규모를 확대한다. 동두천시는 이미 전기자동차·이륜차 민간보급 지원사업의 규모를 전년 대비 대폭 늘려, 올해 111대(승용 35대, 화물 66대, 이륜 10대)를 보급할 계획이었으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최근 개발된 국산 인기 차종의 추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승용자동차 23대, 이륜자동차 10대를 확대로 편성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승용 최대 1,300만원, 화물 최대 2,900만원, 이륜 최대 330만원까지 보조를 받을 수 있으며,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승용차를 구매할 경우에는 국비지원액의 10%가 추가로 지급되며, 5등급 노후경유자동차를 조기폐차하고 전기 승용차로 전환하게 되면, 경기도로부터 최대 200만원의 도비를 추가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기자동차 제조판매 대리점을 통해 계약을 체결한 후 보조금 신청에 관한 모든 절차를 일임할 수 있다. 전기자동차는 휘발유 차량에 비해 연료비가 10분의 1 수준이며, 고속도로 전 구간 하이패스 사용 시 50% 할인 및 동두천시 공영주차장 활용 시 주차비 할인과 세금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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