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고양시는 일산서구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일산역에서 고양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으로 이전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산서구 임시선별검사소는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운영하여 현재까지 3만여 건의 검사로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방지에 크게 기여해 왔다. 여름철 무더위를 대비하여 기존 워크스루로 운영되던 방식을 Semi-Drive Thru(세미-드라이브 스루)방식으로 전환하여, 검사자는 안내·접수를 차량에서 진행하고, 검체 채취만 하차 후 진행함으로써 민원인의 외부 대기시간을 최소로 줄일 예정이다. 또한, 기존 안심카는 1인 탑승자만 검사가 가능했지만, 검사방식을 전환함으로써 운전자 뿐 아니라 동승객까지 검사범위가 확대되었다. 일산서구 임시선별검사소는 도보이용자, 해외입국자, 자가격리자, 확진자 접촉자, 보건소 검사안내를 받은 대상은 이용이 제한되며, 평일은 10:00~17:00 (소독시간 13:00~14:00), 주말 및 공휴일 10:00~13:00까지 운영한다. 기존 일산역 임시선별검사소는 오는 6월 18일까지 운영 후 종료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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