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하남시는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사들을 대상으로 ‘장애인평생교육강사 양성과정’을 개강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장애인평생교육강사 양성과정’은 ▲장애인식개선교육 ▲하남시 장애인 현황 및 지원전략 ▲ 장애 유형별 이해 및 교육적 지원 ▲평생교육 이해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모집인원은 25명이며, 이달 18일까지 접수한다. 교육은 하남시평생학습관에서 6월 24일부터 7월 24일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하남시민 중 평생교육강사,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 강사, 장애인복지 관련 종사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시는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한 강사들을 활용해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교육’ 등의 사업을 확대, 평생교육 소외계층인 장애인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풀을 구성해 하남시장애인연합회 등 12개 장애인단체와 장애인복지관 등에 제공하는 한편, 강사 모집정보를 공유해 강사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채용 시 우대조건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이 지역 내 장애인 전문교육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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