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경상남도는 ‘제27회 경남무역인 상’ 포상 대상자를 6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27회째인 ‘경남무역인 상’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며, 수출을 통해 도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수출기업, 임직원, 수출 유관기관 등이 대상이다. 포상 대상자는 수출기업의 연간 수출실적 및 증가율, 신기술 개발 노력, 직수출 비중 등 수출증대에 기여한 공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도지사상 16명(수출유공탑 6, 수출유공자 6, 기타 4), 무역협회장상 8명(수출유공자 6, 기타 2) 등 총 2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수출유공탑’은 도내 대기업, 중견기업, 중기업, 소기업으로 구분해 기업군별 유공기업체를 선발・포상하고, ‘수출유공자’는 기업군별 구분 없이 유공자를 선발・포상한다. 또한 수출기업 중 특별히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기업에 대해서도 포상할 계획이다. 도내 소재 수출기업과 유관기관의 대표자 및 임직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경남도 해외마케팅시스템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 기업은 내년에 경남도가 주관하는 해외마케팅(해외 무역사절단・전시박람회 참가) 사업대상자 선정 시 가점을 부여받아 수출시장 개척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상식은 제58회 무역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과 함께 12월 10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항공 및 해상운임 급등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도내 수출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고군분투 중인 수출기업과 임직원들에 대한 사기진작과 격려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수출 노력에 대한 격려를 통해 무역인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경남무역인 상을 시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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