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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가을철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 당부

aa | 기사입력 2021/10/05 [11:43]

부안군, 가을철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 당부

aa | 입력 : 2021/10/05 [11:43]

부안군청


[우리집신문=aa] 부안군은 농기계 사용이 많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농기계 사용시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기계 종합보험 통계에 따르면, 부안군의 2020년 농기계 사고 발생 건수는 총 64건이며, 2021년 9월 현재 12건으로 전반적인 사고발생은 줄고 있지만, 가을 수확기로 접어드는 10월이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기계는 별도 안전장치가 없어 사고가 발생하면 사망하거나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 있고, 논과 밭, 비탈길 운행이 많아 전복되는 경우 농기계 밑에 깔릴수 있어 평소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용방법과 주의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한 후 작업하고 부품은 시기에 맞춰 제 때 교체해야 한다. 작업복은 농기계에 말려 들어가지 않도록 소매나 바지가 늘어지는 옷은 피하고 신발은 가급적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된 안전화가 좋다.

특히 음주 후 농기계 운행을 금지하여 주시고, 도로에서는 전방을 주시하고 후사경을 부착해 뒤따르는 차량을 확인하고, 야간 운행에 대비해 등화장치와 농기계 후부에 반사판을 부착해야 한다. 또한 도로 주행 시 중앙선 기준 우측도로를 이용하고 농로 주행시 서행하는 등 더욱 주의해야 한다.

부안군수는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느라 바쁘시겠지만 농기계를 다룰 때는 사용방법과 안전수칙을 충분히 숙지하시고 가급적 어두워지기 전에 일을 마치시기 바라며, 피곤할 때는 사고예방을 위해 잠시 쉬었다 하는 여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안군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기계 등화장치 및 농기계종합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등 안전영농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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