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로고

의정부시, 공동체성 회복 마을만들기 본격 시동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6/16 [11:35]

의정부시, 공동체성 회복 마을만들기 본격 시동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6/16 [11:35]

의정부시, 공동체성 회복 마을만들기 본격 시동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의정부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가치회복을 통한 살기 좋은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행복마을관리소 운영과 다양한 공동체 사업을 추진해 취약계층을 배려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기쁨과 만족을 드리는 행복마을관리소

의정부시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 및 지역특화사업 발굴·운영 등 원도심지역에 건강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의정부1동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하고 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당분간 야간 운영시간은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2019년 운영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20년에 아동 등하교 등 지역안전확보 1천181건, 불법 광고물 제거 등 지역환경 개선 1천464건, 취약계층 집수리 등 취약계층 돌봄 414건, 공구대여 등 주민편의제공 448건을 포함해 총 4천127건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치안 및 복지관계자로 구성된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회를 통해 지역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취약계층 건강 돌봄,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단속 등 다양한 지역문제를 민·관 협업을 통해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 마을·청년공동체 활성화 위한 노력

의정부시가 추진하고 있는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G&B 분야는 더 푸르고 아름다운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관리가 필요한 취약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거나 꽃과 수목 식재 활동을 하는 모임을 지원하고 마중물 분야는 이웃관계 확장과 마을공동체 활동의 계기를 마련하는 단계의 모임이 대상이며 성장분야는 마을공동체의 역량강화를 위해 학습, 행사, 조사 및 계획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1차로 선정된 7개 공동체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차로 선정된 3개 공동체가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마을공동체 사업 공간조성 분야는 이미 확보된 공동체의 활동 공간 시설 개선이 필요한 주민 모임에 공간조성 시설비를 지원하며, 활동분야는 마을에서 일어나는 각종 문제와 과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현재 1차 선정 10개 공동체가 사업을 시작했으며 2차 선정 4개 공동체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은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2021년 2개소가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청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활동기반을 구축하고 활동가를 양성하고 있다. 공동체 활동 분야는 1인 가구 및 다문화 가정 지원, 각종 청년 사회·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모임이 대상이며, 네트워크 구축 분야는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포럼, 워크숍, 연구조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 내가 살고 싶은 동네, 우리 마을은 우리 손으로

G&B분야 선정 공동체인 신곡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중랑천 뚝방벽 미화사업을 통해 공동체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 가고 있다.

마중물 분야의 린다움은 주민소통을 위한 소생 프로젝트로 아파트 내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웃과 정을 나누며 교류함으로써 이웃끼리의 관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성장 분야의 안전한 세상 만들기는 안전교육에 관심 있는 마을 강사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통해 강사능력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안전교육으로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활동분야의 달보드레 수요빵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체험 학습이 줄어든 아동들에게 빵 만들기 체험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과 함께 만든 빵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고 있다.

청년공동체 사업 복지E:웃은 사회복지시설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안전매뉴얼 키트를 제작해 배포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스톤크라이는 예술대학생의 작품으로 소상공인 업체의 상품 배달 또는 배송에 사용되는 전용 패키지를 제작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마을자치 위한 공동체 역량강화 나서

의정부시는 2020년 37개 공동체가 공모사업을 완료했으며 공동체 기초 교육은 총 6회 진행하여 9개 공동체 40여 명이 참석했고 집담회는 총 5회 19개 공동체 57명이 참여했다.

의정부시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코로나블루 극복 공동체 활동을 추가했으며 공모사업에 선정된 마을공동체는 코로나19를 일상으로 받아들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지역과 주민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공동체 역량강화 프로그램 또한 공동체지원활동을 채용해 마을공동체 담당자와 함께 공동체 대표자와 실무자를 만나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권영일 의정부시 일자리정책과장은 “마을이란 일상적인 생활 환경과 문화를 함께 누리는 공간으로 주민들은 공동체 활동을 통해 마을이 직면한 과제를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고 있다”며 “행복마을관리소 운영과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해 공공의 이익과 상생을 추구하고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