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혜정] 안동시는 가정용 생활공구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우리동네 생활공구 대여소’ 사업을 강남동 행정복지센터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우리동네 생활공구 대여소’ 사업은 구입하기는 부담스럽고 없으면 불편한 공구를 무료로 대여함으로써 시민들에게 공유문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풍산읍, 용상동, 태화동, 옥동 등의 대여소가 개소된 이후 이용 빈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강남동 확대 운영이 결정되었다. 공구대여를 희망하는 만17세 이상 안동시민이면 누구나 풍산읍, 용상동, 태화동, 옥동, 강남동 행정복지센터 5개 대여소에 신분증 지참 후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대여기간은 5일 이내로 1회(2일) 연장할 수 있다. 한편, 금번에 확대 운영되는 강남동 대여소는 기존 대여소에서 대여 가능한 전동드릴, 톱, 공구세트, 전기릴선 외에도 총 30종의 다양한 공구를 추가적으로 비치하여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생활공구 대여소 운영처럼 작지만 감동을 줄 수 있는 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시민들의 생활 속 작은 불편까지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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