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진금하] 상주시는 경제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한 정부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은 사용 승인 후 15년 이상 된 공공건축물(어린이집ㆍ보건소ㆍ의료기관)을 리모델링해 에너지 효율을 강화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상주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된 어린이집 1개소, 보건지소ㆍ진료소 8개소 등 9개소의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이들 건축물에는 8억여원을 들여 고단열 벽체와 고성능 창호, 환기시스템, 고효율 설비, 신재생 에너지시스템 등을 설치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강화하고 정주 환경도 개선한다. 시는 올해 하반기 중 국토교통부에 상주화북어린이집 리모델링을 추가 신청해 내년에도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재응 건축과장은 “그린 리모델링사업은 시설 환경 개선과 함께 탄소배출 및 온실가스 감축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시책사업과 연계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