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고양시는 지난 15일 백양초등학교에서 학교 공간혁신 사업 추진학교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1 학교 공간혁신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학교 공간 우수 시설 라운딩 △2020년 학교 공간 혁신 우수사례 발표 △2021년 추진학교 공간혁신의 방향성 논의 및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는 학교공간혁신 추진 학교의 대표 1~2명, 우수사례 발표자 등 참석자를 30명 이하로 제한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아이들이 자신이 머무르는 공간에 애정을 갖고 공간을 바꾸는 과정을 통해 민주 시민의 역량을 강화해야 공간의 혁신, 나아가 교육의 성장을 이룰 수 있다”며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와 연대해 다양하고 깊이 있는 혁신교육 정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여한 추진 학교 관계자는 “사업 진행 과정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의견을 모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신나게 꿈을 펼칠 수 있는 행복한 학교 공간을 만들어보겠다” 고 전했다. 한편, 워크숍이 열린 백양초등학교는 일재잔재의 상징인 구령대를 복합문화놀이공간으로 재구조화해 지난해 학교 공간혁신 사업 우수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학교 공간혁신 사업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마을주민 등이 설계에 참여해 다양한 수업이 가능한 공간, 지역주민을 위한 개방형 창의 공간으로 바꾸는 사업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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