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청양읍 군량리 고운식물원 인근에 봄가을 두 번 피는 ‘춘추 벚꽃’이 개화해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3~4월과 9~11월 꽃을 피우는 이 벚나무는 우리나라 토종을 개량한 것으로 눈처럼 흰 꽃이 특징이다. 군은 지난 2019년 고운식물원 입구에서 청양고추랜드 사이 도로변에 춘추 벚나무 170그루를 심어 관리해 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봄 개화에 이어 가을철에도 색다른 풍경을 선물하는 춘추 벚나무가 지역의 명물이 되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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