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평창군은 결핵환자 조기발견 및 퇴치를 위해 관내 60세 이상 의료취약계층 300명을 대상으로 5일부터 8일까지 대한결핵협회 강원지부와 연계하여 관내 보건기관 및 마을회관 등 12개소에서 무료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에서는 흉부 X-선 검사를 실시하고 유증상자는 객담 검사를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검진 후 결핵의심 또는 유소견자의 경우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결핵으로 진단되면 정기적인 진료와 복약관리, 가족 검진 등 보건의료원의 철저한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결핵의 주요 증상은 기침, 가래, 미열, 체중감소, 심한 피로감 등으로 다른 호흡기 질환으로 오인하여 지나치기 쉬우므로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검사를 받아 조기에 치료해야 하고, 고령자의 경우 신체 기능저하 및 기저질환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으로 결핵 발생률이 높아 주기적인 검진 반드시 필요하다. 군은 이번 검진 시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해 손 씻기, 기침예절 등 생활 속 안전수칙 등 결핵 예방교육도 실시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평창을 만들기 위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검진기회를 확대하고 철저한 결핵 예방․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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