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8888] 인천광역시 서구는 24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으로부터 한국지방자치경쟁력평가 자치구 단위 종합경쟁력 전국 1위 지자체로 선정되어 ‘최우수기관 인증서’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는 1996년부터 매년 전국 226개 기초 시·군·구 도시경쟁력을 비교하기 위해 시행하는 평가다. 이번 평가에서는 통계연보와 부처·기관의 공식 통계자료 등 4만여 개의 기초데이터(2019년 기준)를 활용, 경영자원(300점)·경영활동(300점)·경영성과(400점) 총 3개 부문의 합으로 한국지방자치경쟁력 평가(KLCI)지수를 산출하여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앞서 서구는 2018년 22위에서 2019년 2위로 수직상승 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전국 1위로 올라섰으며, 이는 서구가 지난 2년간 역동적인 성장을 이뤄낸 결과로 평가받았다. 또한, 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지방자치종합경쟁력 지수 1,000점 만점에 609.21점을 획득, 작년(598.23점) 대비 10점 이상 점수를 끌어올리며 69개 자치구 중 전국 1위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경영활동 부문 1위, 경영성과 부문 3위에 선정되는 등 모든 부문에서도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받아 전국 최고의 자치 역량을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는 ‘클린 서구, 행복한 서구, 함께하는 서구’를 만들기 위해 추진해온 혁신적인 정책들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서구는 인천 최초 재활용 전용 봉투 제작 및 배출실명제 시행, 전국 최초 사물인터넷(IoT) 기반 「악취&미세먼지 통합관제센터」 구축 등 클린서구 정책 실현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으며, 착한 소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구 지역화폐 ‘서로e음’을 도입, 지역화폐 역사상 최단기간 최고액을 발행하며 전국 지역화폐의 성공사례로 안착했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관계자는 “서구는 효율적인 정책 추진으로 공공행정, 지방재정, 지역경제 등 4가지 영역으로 이루어진 경영활동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지방자치경쟁력 구단위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선정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한국지방자치경쟁력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서구 비전인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서구’를 목표로 쉼 없이 달려온 것에 대한 성과가 ‘지방자치경쟁력 전국 최우수기관 인증’으로 가시화된 것 같아 더욱더 뜻깊다”며 “앞으로 서구 도시경쟁력과 함께 구민 행복도도 높은 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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