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8888] 인천광역시 부평구는 지난 23일 온라인으로 2020년 ‘제1차 부평 비전 2020위원회 정기회의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해 인터넷 줌(Zoom)을 이용한 화상회의로 이뤄졌다. 회의는 ▲2020년 위원회 활동성과 공유 ▲채택 제안 실행 우수공무원 시상 ▲정책과제 추진실적 보고 ▲인천형 뉴딜정책 영상 상영 ▲위원 간 친교의 시간 등으로 실시됐다. 부평 비전 2020위원회는 올해 총 25차례의 분과 회의를 열어 구민과 공무원의 정책 제안 292건을 심의했으며, 2번의 제안 공모와 분과별 연구과제 정책화 논의를 통해 ▲VR을 활용한 모의면접 프로그램 운영 ▲굴포 먹거리타운 활성화 방안 등 총 7개의 정책과제를 선정했다. 2021년에는 구의 중요 의제 및 현안 사항에 대한 자문과 지난 3년간(2018년~2020년)의 불채택 제안을 재검토해 부평의 미래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은 물론, 제안 채택률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최도현 부평 비전 2020위원회 위원장은 “채택 제안을 실행해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수상자들에게 다시 한번 축하를 전하고, 위원들의 열정과 활발한 활동으로 올해 좋은 성과가 나와 감사하다”며 “2020년이 부평구의 정책을 공부하고 역량을 키워가는 한 해였다면, 2021년은 그동안 쌓은 역량을 마음껏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2년간 부평구의 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한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부평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과 정책을 제안해 달라”고 말했다. 부평구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구의 현안과 미래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꾸준히 들어오는 정책 제안 및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 협력 기구인 부평 비전 2020위원회(119명)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그 성과로 제안의 채택 및 정책반영도, 불채택 제안의 재발굴, 우수제안 발굴, 제안 활성화를 위한 기관의 노력 등을 인정받아 지난 11월 행정안전부에서 ‘2020년도 제안활성화 우수기관’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중앙우수제안 국민제안분야에서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