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의정부시는 적의 무력침공이나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민방위의 체계적인 교육과 민방위 시설 관리 등을 통해 의정부시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2021년 민방위 교육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교육으로 전환해 실시하고 있다. 민방위 대원은 민방위 사태 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가 있다. 따라서 대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핵 및 화생방 시 대처 방법, 재해재난 시 대응 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정부시는 2021년부터 민방위 교육훈련통지서를 모바일 전자고지를 통해 우선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전자고지는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이나 컴퓨터를 통해 민방위 대원의 교육 소집일자를 확인하고, 교육 수강과 수료증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민방위 대원들이 종이로 된 교육훈련통지서를 보관해야 하는 부담을 없애고, 교육훈련통지를 받지 못해 교육을 이수하지 못하는 사례를 감소시켜 나가고 있다. 의정부시 여성민방위대는 2010년도에 전국에서 4번째로 창설되었으며 29명의 대원들이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 강사 자격증을 취득한 대원들을 중심으로 의정부시 생활안전 및 재난예방 분야에서 든든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민방위대원 교육 훈련 지원, 취약계층 안전 교육 및 취약지역 재난예방활동, 을지태극연습 실제훈련 및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지원 등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전시, 사변 등 비상사태시 국가의 이용 가능한 인적·물적 자원의 동원능력을 확인·점검하는 중점관리 대상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매 분기마다 진행해 동원계획의 실효성 확보와 상시 동원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행사는 비상대비자원관리법에 따라 국가 행심 동원자산인 중점관리대상자원을 적시적소에 활용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1분기는 동원자원조사, 2분기는 기술인력, 3분기는 자동차, 건설기계, 토지, 건물, 4분기는 업체(품목)를 중심으로 점검해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서면회의로 진행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2021년도 비상급수시설, 화생방장비, 주민대피시설 등 민방위시설과 장비를 일제 점검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민방위 시설·장비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고 관리해 유사시 주민을 보호하고 민방위 대원의 임무 수행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매년 분기 또는 반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본청 및 동 주민센터 민방위 담당자를 중심으로 18개소의 비상급수시설 수질 검사 확인, 105개소의 대피시설 관리 실태와 대피소 안내 및 유도 표지판 설치 상태, 방독면 등 6종의 화생방 장비와 응급처치세트 등 6종의 민방위 장비의 작동과 관리상태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민방위 시설장비는 지역안보를 위한 주춧돌로서 이번 일제 점검 정비를 통해 시설 장비를 최적의 가용상태로 유지하는 것은 물론 향후에도 주기적인 점검과 지속적인 관리를 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