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하남시는 드림스타트 70가구 부모와 주 양육자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2일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이뤄졌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 육아에 지친 부모와 주 양육자의 고민을 해소하고자 ‘코로나19 집콕시대, 우리 아이 공부습관이 달라졌어요’란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은 하남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강사 지원을 통해 이주연 이화여자대학교 과학교육학 박사가 맡아 ▲자녀와의 자기 주도 공부 공감대 형성 방법 ▲자녀의 내적동기, 마음을 여는 3가지 방법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부모의 역할 등에 대해 강의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궁금한 점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평소 공부 얘기를 할 때면 갈등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는데, 앞으로 아이의 감정에 대해 더 자주 들여다보고 함께 자기 주도 공부 습관을 만들어가야겠다고 마음먹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부모교육에 함께 한 김상호 시장은 “오늘 참여해 주신 부모님과 주 양육자 분들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줄 수 있는 열정을 가진 분들”이라며, “교육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양육지도 방향을 모색하는데 지혜를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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