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양평군 서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4일 취약계층에 대한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6월 월례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서종면 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함께 방문해 현장 확인 후 필요한 사항에 대한 논의 뒤 실시됐다. 이날 선정된 가구는 한부모 취약계층으로 비 피해로 곰팡이가 만연해 있으며 집 출입구에 비가 들어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번 집수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출입구 비 차단과 벽외부 방수공사, 수중 모터설치를 설치해 새로운 주거공간을 마련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신양재 위원장은 “더운 날씨에 공사가 진행돼 몸은 힘들었지만 편안한 생활에 도움이 됐다는 생각에 피로도 잊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희구 서종면장은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에 나서 주신 봉사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알려지지 않았던 취약계등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해가며 지역 내 복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매년 상·하반기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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