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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자원봉사자, 경남자원봉사대축제 3개 분야 수상

하동군자원봉사센터, 종합시상식서 볼-런 ‘자원봉사 경진대회’ 도지사상

aa | 기사입력 2021/10/05 [09:15]

하동자원봉사자, 경남자원봉사대축제 3개 분야 수상

하동군자원봉사센터, 종합시상식서 볼-런 ‘자원봉사 경진대회’ 도지사상

aa | 입력 : 2021/10/05 [09:15]

하동군청 전경


[우리집신문=aa]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30일∼10월 1일 경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2021 경남도자원봉사대축제 종합시상식에서 하동지역 자원봉사자가 3개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경남도자원봉사대축제는 도내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도민의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를 위한 종합행사로, 하동군은 △자원봉사 프로그램 경진대회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 ×경남대회 △경남도 자원봉사 수기공모전 등 3개 분야에 참여했다.

먼저 자원봉사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는 고령화 사회 치매 극복을 위한 컬러링 북 제작 프로그램 ‘情담은 책꾸러미’의 하동군청소년봉사단 볼-런이 장려로 선정돼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또한 자원봉사의 감동으로 마음을 울리는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경남대회에서는 2020년 수해 현장 이야기로 자원봉사자의 힘을 되새기는 ‘나는 자원봉사자가 아닙니다’의 여상선 하동군자원봉사센터 교육코디네이터가 도센터장상을 받았다.

그리고 자원봉사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활자로 풀어내는 경남도 자원봉사 수기공모전에서는 한 어르신과의 만남과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변화를 그린 ‘우리 할배가 달라졌어요’의 김숙희 하동군자원봉사여성협의회 회장이 역시 도센터장상을 수상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자원봉사자와 단체·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하동에 잠재된 자원봉사의 힘을 이끌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하동 안에서 아직 보지 못한 잠재력을 발굴하고 군민 한 명 한 명에게 내재된 자원봉사의 불씨를 지피는 데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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