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영남권역 소재 대학교에서 일반고 특수학급과 특수학교 고등학교 과정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학생들에게 대학생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학 진학을 촉진하고, 대학 진학 후 안정적인 대학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과학기술대, 울산과학대, 창원대, 마산대, 대구카톨릭대, 대구대 등 영남권역 6개 대학에서 실시한다. 이들 대학은 장애학생을 위한 대학생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입시형, 체험형, 통합형(입시+체험) 등 3가지 유형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학생의 수요조사를 거쳐 회기당 1일 4시간씩 총 5회 진행한다. 장애학생들은 해당대학에 학급 단위로 참여하거나, 학부모와 동반해 개인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권혁제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학생들에게 향후 대학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대학과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고교 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대학 진로정보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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