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사

[우리집신문=aa] 동부소방서는 5일 오후 3시 케이시시(KCC)울산공장에서 화재 진화 능력이 뛰어난 첨단 카프(CAFS) 소방차량과 고성능화학차를 이용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훈련은 동부소방서 및 공장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시시(KCC) 2연구동에서 발생한 가상 화재를 케이시시(KCC)자위소방대와 동부소방서가 함께 합동소방작전을 통해 진화하게 된다.

또한 케이시시(KCC)울산공장과의 합동소방훈련에 새로 도입된 카프(CAFS)소방차를 전진 배치해 화재진압능력을 향상시키고 소속 대원의 차량 조작 및 방수능력도 숙달시킨다는 계획이다.

카프(CAFS, Compressed Air Foam System)소방차는 물 3000L와 폼소화약제 200L를 적재하고 있으며, 소화약제(폼액) 20L로 물 6,000L를 혼합하여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대량위험물 화재 시 적은 양의 물로도 화재 대응이 가능하며 환경오염 최소화와 고압의 소화수로 인한 2차 수손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고압 방수 시 반동 현상이 거의 없어 화재진압대원의 피로도 감소에도 효과적이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화재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소방공무원과 현대화된 장비가 필수적이다”며“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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