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진금하] 올여름 무더위가 연일 지속됨에 따라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폭염안심키트’를 7월 28일 오후 2시 치매환자집중사례관리 대상자 가정에 가가호호 방문하여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 날 가정을 방문한 사례관리담당자는 더위에 취약한 치매어르신에게 키트를 전달하며 여름철 건강수칙과 온열질환 발생 시의 주요증상 및 대처법을 교육하고 가정환경을 살펴본 뒤 여름철 식품위생과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코로나19감염증 예방수칙을 안내하였다. ‘폭염안심키트’는 영양제, 부채, 손 소독 티슈, 물티슈, 얼음물로 구성되며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주부터 무더위가 끝나는 8월 말까지 6주간 사례관리 집중관리군인 치매환자 150가구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키트를 전달하고 지속적인 전화와 문자로 어르신의 건강상태를 관리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프로그램 운영이 축소되고 있고 폭염까지 이어져 활력을 잃은 치매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치매환자가정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고 함께하는 치매안심센터가 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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