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지은] 경산시는 29일에 도시철도 2호선 임당역에서 시민참여단과 함께하는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이날 현장에서는 불법 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한 안심 거울을 점검하고 새로 설치할 장소를 모색하는 한편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숙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장은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와 협업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주 여성가족과장은 “무더운 날씨에 함께해 준 시민참여단 회원들께 감사를 전하며 다양한 아이디어 제시로 여성과 아동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전했다. 20명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공청회 참석과 여성친화도시조성 우수기관 벤치마킹, 취약지역 안전순찰 캠페인, 안심 계단 및 안심 거울 설치 의견제시 등 다양한 정책 제안과 생활 속 불편 사항 모니터링으로 여성 친화 정책추진에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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