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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아프리카돼지열병 포획단 안전교육 실시

7월28일 문화예술회관서 총기 안전사고 예방․안전인식 제고 교육

최지은 | 기사입력 2021/07/29 [14:40]

김천시, 아프리카돼지열병 포획단 안전교육 실시

7월28일 문화예술회관서 총기 안전사고 예방․안전인식 제고 교육

최지은 | 입력 : 2021/07/29 [14:40]


[우리집신문=최지은] 김천시는 김천경찰서와 합동으로 7월 28일 김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포획단원 41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 중 멧돼지 오인 엽총 발사 사고가 발생하여 안전교육을 통해 총기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포획 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총기 안전사고예방 및 유해야생동물 상황별 행동요령,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단속 등에 관한 내용도 포함돼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 권세숙 환경위생과장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는 포획단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격려하고 “총기를 사용하는 만큼 위험도가 크기 때문에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천시 아프리카돼지열병 포획단은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여 시 전역에서 5개반 41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야생멧돼지 2,500여마리를 포획하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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