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박미영] 청도군은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송근진)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색채심리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너와 나, 우리의 색(color)’이라는 주제로 관내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비대면에서 오는 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심리발달 도모와 유연한 사고의 증진을 통해 자신의 개별성을 표현하고 타인의 다양성을 인정하며 소통할 수 있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감정단어의 색을 컬러다이어리로 만들어 색채를 통해 감정을 다루고, 자아 존중감 및 에너지 강도의 분석을 위한 오오라 누리에(감정분석)를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서초등학교 5학년 조효재 학생은 “내 마음껏 색을 칠하고, 친구의 마음 색깔도 알게 되어 재미있었고, 색으로 감정을 표현한다는 것이 신기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송근진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청도 관내의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들이 그림과 창작 활동을 통해 지친 마음을 위로받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청도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마음 치유 및 행복지수가 향상되기를 바라며,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에서 상시 운영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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