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코로나19로 건강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사랑으로 만든 삼계탕과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월피동 바르게살기회원 20여명은 지난 12일 이른 아침부터 월피동 청사 앞마당에 모여, 위생수칙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영양가 높고 맛좋은 삼계탕과 밑반찬(김치, 오이무침 등)을 정성껏 만들었으며, 직접 지역아동센터 및 어려운 가정 55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이웃의 정도 함께 전했다. 이미례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나 모임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이로 인해 건강을 잃을까 하는 염려로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음식 나눔 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회원들과 정성껏 만든 삼계탕과 반찬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맞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선희 월피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한끼 나눔을 실천하는 월피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과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소외계층이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