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여름철을 맞아 부영애시앙 화재 상가 인근 지역에서 해충 등 각종 벌레로 인한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 소독이 진행된 부영애시앙 주상복합은 지난 4월 10일 대형화재로 인해 상가 영업이 중단되었고, 아파트에는 일부 주민이 거주하고 있었으나 생활 방역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더욱이 최근 기온 상승으로 해충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민원이 빈번히 발생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다산행정복지센터와 자율방재단(단장 권오창), 안전지킴이 등 10여 명은 연막 소독기 2대를 활용하여 주말 더운 날씨에도 긴급 연막소독을 실시, 구슬땀을 흘렸다. 당초 연막 소독은 경유를 사용해 환경오염의 우려가 있었으나, 다산1동에서는 오염이 적고 효과가 큰 친환경 확산제를 이용한 연막 소독을 실시하여 해충 및 각종 벌레 퇴치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진현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사회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코로나19 방역과 함께 여름철 해충퇴치 방역에도 소홀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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