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고양시 마두동 소재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일, 12일 수련관 및 백마공원에서 초등 4~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을 보호하는 삶의 태도를 기를 수 있는 청소년 환경캠프 ‘지구 어벤저스’를 운영했다. 환경캠프 ‘지구 어벤저스’는 이론 중심의 환경교육이 대부분인 현실에서 청소년들이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느끼고, 일상에서 이를 실천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프 일정은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올바른 분리수거하는 방법 배우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샴푸바 만들기 ▲지역사회 사람들을 대상으로 환경 캠페인 운영하기 ▲인근 공원 정화하기 ▲다회용기로 음식 포장하기 등으로 구성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내 주변이라도 지구를 지킬 수 있어서 좋았고, 많은 사람들이 실천을 했으면 좋겠다”며 생각을 드러냈다. 고양시청소년재단 박윤희 대표이사는 “녹색도시 조성, COP28 유치 노력 등 고양시가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하는 것에 발맞추어 고양시 청소년들이 환경에 대한 감수성과 가치인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였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마두청소년수련관에서는 환경을 주제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기후위기 대응 온라인 환경 캠페인’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청소년 프로그램 정보는 마두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혹은 카카오 플러스친구 ‘마두청소년 수련관’에서 지속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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