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안성시치매안심센터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서운면 치매안심마을에서 ‘중동 뷰티살롱’을 3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동 뷰티살롱’은 이미용 서비스를 통해 치매안심마을 내 고령자 또는 거동불편자 등에게 신체 청결 및 기분전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계획됐다. 본 사업 관련 첫 행사는 지난 11일 김종순 원장 및 동료 이미용사의 자원봉사로 진행됐다. 특히 중앙미용학원은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곳으로, 치매인식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고자 이날 치매안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헤어커트 및 염색을 실시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직원의 재능기부로 손톱 케어 및 네일아트를 실시하여, 평생 일만 하시던 어르신의 거친 손에 매니큐어를 바르고 손 마사지를 더하여 힐링의 시간도 제공했다. 안성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앞장서 주신 중앙미용학원 원장님과 이미용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치매안심마을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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