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포천시 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셋째 주부터 찬찬찬(모이다[欑], 칭찬하다[贊], 반찬[饌]) 사업을 추진한다. 찬찬찬 사업은 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가산면세찬봉사단을 조직하여 한달에 두 차례 홀몸 어르신 및 거동이 불편한 이웃에 밑반찬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이다. 지난 10일에는 사업 준비를 위해 조리실 청소와 가스, 환풍기 등을 점검했다. 가산면 관계자는 “복지욕구를 조사해보니 홀로 끼니를 때우시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가장 필요한 게 밑반찬이었다. 어르신들이 딱딱한 음식을 씹지 못해 연하면서도 영양분이 많은 반찬을 위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덕순 위원장은 “홀몸 어르신과 소외계층의 영양불균형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찬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건강과 행복을 돌보겠다.”고 말했다. 이영구 가산면장은 “찬찬찬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사업은 6월 중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라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가산면 만들기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리며, 기부 나눔에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가산면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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