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평택시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2021년도 상반기 온라인 주민자치학교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읍・면・동 지역의 주민자치위원 자격을 위한 6시간 사전 이수교육으로, 주민자치회 위원이 되고자 희망하거나 주민자치에 관심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했으며, 인터넷 환경이 여의치 않은 소수의 인원만 현장 집합교육으로 진행했다. 또한, 직장인을 비롯한 시간 제약이 있는 시민들을 위해 교육 시간대를 주간 및 야간 교육으로 다양하게 운영했다.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12시간 진행했으며, 교육내용은 ‘자치분권과 주민자치의 이해’, ‘주민자치회 위원으로서 책임과 역할’, ‘우수지역 사례’ 등으로 구성해 주민자치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 처음 접해보는 비대면 방식이 낯설고 불편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은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답변 등 강사와 활발한 소통을 하며 열의에 가득찬 자세로 교육에 임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회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이번 기본과정 교육뿐만 아니라 주민자치위원들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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