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착인형 제작·기부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11일, 지역주민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만든 애착인형 1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애착인형 제작에 필요한 물품은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했으며, 선은임 율천동장을 비롯한 동 공무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애착인형은 취약아동·발달장애아동과 출생 신고를 위해 방문한 주민들에게 출산축하선물 등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선은임 율천동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직원들과 함께 이어갈 수 있어서 뜻깊었고, 인형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율천동 공무원들은 치매노인과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애착인형을 만들어 전달했으며, 손수 만든 반찬을 공유냉장고에 기부하는 등 주민들을 위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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