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단체 경기드림라이온스클럽은 올해 6월 1일 자원봉사단체로 등록한 이후, 지난 10일 동두천 모두의 주방에서 “취약계층어린이 도시락 및 쿠키 나눔 봉사”로 첫 번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불규칙한 등교로 인한 한부모 및 조손 가정 등의 끼니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도시락 한 끼 나눔을 통해 친구가 되어주자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동두천 드림스타트에서 추천받은 아동 30명에게 자장밥과 스팸, 과일, 쿠키, 음료가 담긴 도시락을 준비하여, 직접 배달활동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매월 1회 진행할 계획이다.

김은희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모두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이번 봉사를 시작으로 국제라이온스협회의 5대 사업인 시력보존사업, 소아암·당뇨병 퇴치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는 따듯한 마음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애정을 가지고, 복지사업과 취약계층을 위해 좋은 사업을 추진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신규등록한 단체로써, 24명의 여성회원으로 구성된 장점을 살려, 앞으로도 꾸준한 자원봉사활동과 좋은 사업들을 많이 추진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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