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6월 12일 여성가족부와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2021. 수원시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청소년 e스포츠 대회’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공모사업인 ‘게임 커뮤니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청소년어울림마당’과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1부 리그 오브 레전드, 2부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가 진행되었다. 결승전은 수원시청소년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 되었으며 300여명이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참여하였다. 행사 중 ‘수원시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의 지원 동아리 중 댄스 동아리의 댄스 퍼포먼스 영상이 송출되어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게임 대회 전문 ‘안승용’ 캐스터와 청소년 해설위원 ‘효원고 김태은’ 청소년이 함께 결승 해설에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대회에는 총 77팀, 356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지난 5, 6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12일 결승전을 진행하였다. ‘대학생문화기획단 플래닛’이 행사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운영하는 구조로 진행되어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행사로 진행하였으며, 많은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 청소년 활동을 지속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회 결승전을 진행한 결과 ▲ 리그오브레전드 1위 삼일상업고 ‘최동규쌤과 아이들’, 2위 고색고 ‘고현비와 잡것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1위 성균관대 ‘오늘의 운세’, 2위 곡선‧남수원중 'Fxx'팀이 각각 수상했다. 종목별 우승팀에는 30만원, 준우승 팀에는 6만원의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지급되었으며, 대회의 게임 진행 결과와 댄스 퍼포먼스 영상은 유튜브 ‘수원유스넷’ 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들의 외부활동과 문화 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유익한 여가 활동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e스포츠 대회를 준비하게 되었다”라며 “연중 진행될 수원시청소년어울림마당에 지역 청소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코로나 확산 이후 청소년 활동 위축 및 코로나 블루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비대면 방식의 활동을 추진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 속에서 유익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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