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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 사랑의 헌혈운동에 앞장서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난 극복

박미영 | 기사입력 2021/07/23 [14:43]

경북농업기술원, 사랑의 헌혈운동에 앞장서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난 극복

박미영 | 입력 : 2021/07/2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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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박미영]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은 23일 농업기술원 전정에서 직원들과 인근의 경북도 소속기관들이 참여하는 ‘제2회 생명나눔 ·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번 헌혈 행사는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신용습 원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 직원 등 80여명이 참가했다.

코로나19 확산세 여파로 헌혈자가 급감하고 방역당국이 백신 접종 후 일주일 간 헌혈을 금지하는 지침을 내놓으면서 조금이나마 혈액 수급 수급 안정화에 일조하기 위해서였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손 소독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차분히 진행했다.

헌혈에 동참한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사랑의 헌혈운동을 통해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생명을 살리는 헌혈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며 당부했다.

또한 헌혈 문화에 대한 인식 전환과 확산 운동에 참여한 직원들과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노력하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관계자를 찾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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