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10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케어안심주택 입주자의 자립을 위한 주거보증금 전달식을 가졌다. 북부희망케어센터는 2019년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지자체로 선정되어 케어안심주택을 운영하고 있으며, 생활밀착형 SCO(복지+돌봄+건강) 서비스를 통해 입주자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 특히「티끌모아 태산」프로그램을 운영해 입주자의 주거불안정 만성화 해소 및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1:1 매칭금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케어안심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1년 8개월의 케어안심주택 입주기간 동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매월 5만원씩 총 200만원의 매칭금을 수령할 수 있었다. 어르신은 “케어안심주택에서 돌봄을 받으며 저 스스로 운동도 하고, 병원도 다닐 수 있는 환경이 되었기에 저도 자립에 대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소중한 경험 잊지 않고 더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북부희망케어센터 김희정 센터장(대행)은 “자활 의지가 강했던 어르신에게 좋은 기억을 남겨주고, 새로운 희망을 찾게 해드려서 기쁘다”라며, “케어안심주택에서 함께 했던 지역주민들과 동고동락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해주길 바란다.”이라고 밝혔다. 한편, 어르신은 관내로 자립을 위한 주거지 이전을 앞두고 있으며,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이전 후에도 어르신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함께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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