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양주시 회천2동은 지난 10일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는 65세 이상 폐지 수거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고령인 폐지 수거 어르신들을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예방하기 위해 ▲교통사고 대비, ▲낙상예방, ▲폭염 대처 방법, ▲폐지 수거 시 코로나19 예방수칙 등에 대해 어르신들이 알기 쉽게 교육했다. 또한 야간 및 새벽시간대 주로 활동하는 폐지 수거 어르신들의 사고 예방을 위해 빛이 반사되는 여름용 안전조끼, 쿨 토시, 자외선 차단용 모자, 우비, 마스크, 소독제 등과 함께 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후원받은 양주골 김치를 전달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폐지 수거 일에만 몰두해 오토바이나 차가 지나가는지도 모를 때가 많은데 오늘 교육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조심 해야겠다”고 말했다. 홍미영 동장은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의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고 올해 폭염 일수가 예년에 비해 많을 것으로 예상되니 안전에 더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어르신들께서는 폐지 수거 시 교통안전에 더욱 주의하여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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