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남양주시는 11일 화도읍 지역 주민 단체들이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 1,000만 원 상당의 도서 560권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개관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은 전국 최초 청소년을 위한 음악·뉴미디어 특화 공간을 갖춘 도서관으로, 개관 이후 여러 지자체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화도 지역을 넘어 남양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기증식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박부영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과 도서를 기증한 4개 단체를 대표해 김용완 화도읍 이장협의회장, 이낙구 화도읍 체육회장, 최상복 화도농업협동조합장, 이철근 화도새마을금고 전무가 참석했다. 김용완 화도읍 이장협의회장은 “최고 시설의 도서관이 화도 지역에 개관하게 돼 반가운 마음이 크다.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지역 주민들이 힘을 모아 도서를 기증하게 됐다.”라고 도서를 기증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의 주인은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이다. 이곳 도서관에 관심과 애정을 보여 주신 단체장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 화도읍에 소재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은 6월 21일 주민 음악회를 시작으로 6월 28일 피아노 & 멀티 악기 콘서트, 7월 시립 합창단과 함께하는 앙상블 연주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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