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양주시는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23일까지 어린이집 집단급식소에 대한 위생관리 및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건강 취약계층인 어린이 이용 시설의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하고 식중독 사전 예방과 농·축·수산물의 원산지표시 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내 집단급식소 40개소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적정 여부 ▲축산물 거래명세서 비치 여부 ▲원산지표시 의무화에 따른 이행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자재 보관법과 보존식 관리 및 조리시설 내 위생관리, 원산지 표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며, 식품위생법 개정사항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 3대 수칙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와 함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홍보활동도 병행할 것”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집단급식소의 올바른 원산지 표시를 지도하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급식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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