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6일부터 이틀간 관내 어르신들에게 ‘효(孝)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효(孝)꾸러미’ 전달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로잔치가 취소됨에 따라 실시하게 됐으며, 고령의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화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통장협의회 등 직능단체 회원들은 ‘효(孝)꾸러미’를 관내 대상 어르신 733세대에 직접 방문·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힘썼다. 강대석 화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경로잔치를 개최하지 못하게 돼 아쉬운 마음이었으나, 이렇게 ‘효(孝)꾸러미’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올 여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위해 동참해주신 관내 직능단체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은원 화전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께 식사 대접을 못해드려 아쉬웠는데, 작게나마 ‘효(孝)꾸러미’를 전달해드려 기쁘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꾸러미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코로나19를 이겨내고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게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