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계영] 경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1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수강생과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경산시 도시재생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시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사업에 대한 주민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사업지역 내 마을 경제 활성화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상품 및 운영 프로그램의 발굴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교육은 시설의 지속 가능한 공간 운영 계획을 주제로 7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민들을 직접 이끌어 나갈 교육은 경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의 안진석 센터장, 대구한의대학교 건축디자인학부 정지석 교수, 경일대학교 건축학과 이광현 교수가 맡았으며 지역대학에서 지원한 전공 대학생들과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들이 도시재생대학 기간 동안 시민들과 함께한다. 입학식은 국민의례, 최영조 경산시장 축사 및 내빈소개, 단체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식이 끝난 이후에는 지도교수의 도시재생대학 소개와 도시재생뉴딜 특강이 이어졌다. 더불어서 앞으로 진행될 수업 내용과 사업지에 대한 설명이 조별로 이루어졌고, 주민들은 자신이 속한 사업지별 조원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입학식에 참석한 수강생들은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경산시에서 진행하게 될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은 물론,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기로 다짐했다. 코로나로 인한 우려 속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경산시도시재생대학의 운영진과 경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의 관계자들은 코로나 방역을 위한 지침을 따라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및 배치, 개인 가림막 설치, 방역 지침서 배부 등 코로나 방역에 만전을 기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어려운 가운데 지역발전을 위해 재생대학에 참여해주신 시민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재생대학을 통해 주민을 통해 지역이 변화되고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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