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8888] 서울특별시 서대문구가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장기 비전을 설정하기 위해 ‘온택트 구민참여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구가 올해 6월 착수한 ‘2040 서대문구 도시발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일환이다. 참여단은 구민 외에도 서대문구 내에서 자영업을 하거나 직장, 학교를 다니는 이들로 구성된다. 화상회의는 내년 1월 5일과 7일, 12일과 14일,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리며, 필요시 직장인을 위한 주말 회의도 마련된다. 참여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달 11일까지 이메일이나 팩스, 우편, 방문 등을 통해 내면 된다. ‘서대문구 온택트 구민참여단’은 화상회의에 3회 이상 참여 가능한 성인 100명으로 구성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별도의 선정 절차가 진행된다. 회의는 ▲2040 서대문구 도시발전기본계획 수립 배경과 목적 ▲2020 서대문구의 성과와 과제 돌아보기 ▲우리가 바라는 서대문구의 모습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아이디어 도출 및 검증 ▲2040 서대문구를 위한 비전 등을 주제로 열린다. 문석진 구청장은 “2040년 서대문구 도시발전기본계획 수립의 주체로서 지역의 비전을 함께 만들 구민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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