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파주시는 지난 8일 코로나19로 우울감을 겪고 있는 파주읍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안에서 즐기는 ‘토닥토닥 콘서트”를 민간위탁기관인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자동차극장 방식으로 진행됐다. 파주위드샤 청소년 밸리댄스팀과 K-POP팀, KBS 전국노래자랑 ‘파주시’편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민요신동 박규리 어린이, 인기 트로트 가수 김대훈 씨가 참여해 1시간 동안 공연을 이어갔다. 파주읍 이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가 어르신들을 모시고 차 안에서 즐길 수 있도록 차량을 지원했으며, 파주문화체육센터 코오롱스포렉스에서 센터 앞마당 주차장을 제공했다. 이태희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줄고 우울감이 증가한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힐링콘서트를 개최했으며, 지역주민들과 문산복지관, 유관기관들의 도움으로 성황리의 마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시몬 복지관장은 “파주읍을 선두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달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코로나19를 잘 이겨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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