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조연정] 김천상무가 이랜드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챙겼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9일 오후 7시 30분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1R 서울이랜드FC와 원정경기에서 0대 0으로 비겼다. 김천은 4-3-3 포메이션으로 이랜드를 상대했다. 명준재-조규성-정재희가 1선을 맡았고 미드필드 진은 강지훈-권혁규-최준혁이 꾸렸다. 포백라인은 유인수-정승현-우주성-김용환이 책임졌고 골문은 구성윤이 지켰다. 김천은 전반 12분 만에 명준재의 경고로 불안한 출발을 했다. 이날 김천에서의 데뷔전을 치른 최준혁은 전반 15분,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하며 이랜드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31분, 변수가 생겼다. 강지훈이 들것에 실려 나가며 박상혁이 빈자리를 메꿨다. 양 팀의 공방전이 계속됐지만 0대 0으로 전반을 마쳤다. 김천의 선축으로 시작된 후반, 김천은 세트피스를 통해 득점을 노렸다. 전반과 다르게 김천은 공격적인 양상을 보이며 이랜드를 위협했다. 후반 8분, 김천은 명준재를 빼고 허용준을 투입하며 공격진 변화를 택했다. 후반 27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정재희가 시도한 슈팅은 골대 오른쪽으로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30분, 우주성도 문전에서 찬스를 만들어내려 시도했지만 골로 연결되진 못했다. 후반 35분, 김천은 정재희를 빼고 오현규를 투입하며 마지막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41분, 오현규는 깜짝 중거리 슛으로 이랜드 골망을 겨냥했다. 양 팀의 소득 없는 공격은 계속됐고 0대 0으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날 경기 무승부로 2위로 도약한 김천은 오는 24일 오후 8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22R 안산그리너스와 맞대결을 치른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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