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조연정] 고령군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귀농·귀촌의 인구 증가로 우리 지역을 찾는 예비 귀농인에게 영농상담과 더불어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하여 금번에 “살기 좋은 고령과 함께 텃밭 가꾸기” 책자를 제작·발간하여 배부하게 되었다. 이 책자에는 농사경험이 전혀 없는 초보 농부도 쉽게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텃밭 설계, 밭 준비, 씨뿌리기 및 모종심기, 병해충관리 등 텃밭 가꾸는 방법과 가지 외 55종의 작물에 대한 핵심 기술을 정리했다. 귀농상담실을 방문한 예비귀농인 K씨에게 지원관련 상담 및 설명 후 책자를 배부하니 농촌경험이 전혀 없고 지인도 없는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하기도 하였다. 이민용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예비 귀농인들이 귀농 전에 작은 텃밭을 가꾸며 농사의 기본 개념을 익히고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귀농·귀촌 설계를 해야 한다”며 “이 책자가 널리 활용돼 성공적으로 영농 정착을 하여 농업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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